그림자 밟기

지난 번 주문 때, 누군가 추천을 해준 걸로 기억하는데 잘 기억이 안 나네요. 신간을 한 권 꼭 사야 하는 상황이라 골랐던 것 같기도 하고요.

전에 《괴이》를 재밌게 봐서 맘 편하게 주문을 했어요. 근래 재미없는 책들만 계속 읽고 있었기 때문에 불만이 쌓이다가 오랜만에 제대로 된 이야기를 읽었더니 머리가 시원해지더군요.

전 권에서 나온 등장인물이 있다고 하나 정확히는 기억이 안납니다. 제가 읽은 에도 시리즈는 《외딴집》과 《괴이》뿐이므로 이 중 하나일 거에요.

가장 마음에 든 건〈바쿠치간〉이었고, 다른 이야기들은 《괴이》에 비하면 좀 더 서늘한 이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에도 시리즈가 꽤 많으니 다른 책들도 읽어볼까 싶네요. 이야기꾼으로서는 역시 최고입니다.

핑백

  • 책 그림자 : 흑백 2015-04-21 17:13:19 #

    ... 니다. 하루에 한 편씩만 읽어야지 하고 아끼고 아끼다 중반부에서는 참지 못하고 후루룩 읽어 버렸네요. 다른 시정물 시리즈에 비하면 이야기가 조금 약한 느낌도 듭니다. 《괴이》나 《그림자 밟기》에서 주로 정체를 모르는 것을 이야기 했다면, 여기에서는 정말로 귀신이 나오기 때문에 어두운 방안에서 등 뒤가 조금 간질간질 하기도 했네요. 드물게 《안주》라는 뒷권으로 ... more

덧글

댓글 입력 영역



애드센스 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