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치가 이야기

예전 북페어에서 산 걸로 기억하는 책입니다. 몇 년인지는 기억이 안 나네요. 알라딘에서는 현재 절판으로 나오고 제목도 다르네요. 제가 가진 건 10쇄입니다.

이탈리아사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메디치라는 가문은 알고 있었으므로 궁금한 마음에 구매한 책인데 이렇게 오래 걸려 읽을 줄은 몰랐네요. 뒤져보자면, 음...2007년에 구매하여 읽다가 남겨 둔 것을 올해 와서 겨우 다 읽었네요. 다행히 전에 남긴 기록이 있네요. 하지만 앞부분은 기억이 나질 않고요(당연하죠), 남겨놓은 메디치 가문이 가파르게 내리막길을 타는 후반부는 좀 지루합니다.

이 책의 문제점...이라고 할 수는 없고, 이 가문은...동명이인이 너무 많아서 뒤에 있는 계보표를 계속 살펴 보며 읽어야 합니다. 서술 과정에서 죽었다고 적은 사람을 다시 살려 이야기 하는 경우도 많으니 이것도 조심해야 하고요.

권력, 돈, 방탕과 한 가문의 흥망성쇄에 대해 보려면 이 책은 적당합니다. 사실을 중심으로 건조하게 서술하고 있고, 비교적 덜 인상적인 후대에 가서는 지루하기도 하지만요. 작가 이름이 아무래도 익숙한데 검색에는 걸리는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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